충북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소재 국내 최장 수중동굴로 알려진 ‘영천동굴’의 전체 길이가 약 735ｍ이며, 인근 영천리곰굴과 이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단양군이 한국동굴연구소에 의뢰한 영천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충북도기념물 164호로 지정될 당시 201ｍ(미조사지역 미포함)로 공개된 이 동굴의 실제 길이는 약 735ｍ이다.

동굴은 육상 구간 175ｍ, 수중 구간 335ｍ이며, 공기층이 있는 수로 구간이 225ｍ이다.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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