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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워크맨과 알버트 A. 뷸만 : 전통적인 감압 이론을 형성한 두 인물



로버트 워크맨과 알버트 A. 뷸만 : 전통적인 감압 이론을 형성한 두 인물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Robert_D._Workman

로버트 워크맨(Robert Workman 1885 ~ 1977)

할데인이 제안한 감압 모델링 방식은 1908년부터 1960년대까지 약간의 수정을 거쳐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정은 주로 구획의 수와 사용 횟수에 대한 변경이었습니다. 1937년에 발표된 미 해군 표는 O. D. 야르브로(O. D. Yarbrough)의 연구에 기초하여 가장 빠른 두 개의 구획(5분 및 10분)이 삭제되면서 3개의 구획만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50년대의 개정판에서는 빠른 5분과 10분 구획을 복원하고 느린 120분 구획을 추가하여 총 6개의 구획을 만들었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가 고려되었습니다. 미 해군 실험 잠수 부대(NEDU)의 로버트 D. 워크맨은 의무단에서 대위 계급을 가진 의사였습니다. 할데인의 연구와 그 이후의 개선에 기반한 표는 더 길고 깊은 잠수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적절하다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워크맨은 이 모델의 기초와 미 해군이 수행한 후속 연구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워크맨은 다양한 조직 구획이 각각 다른 양의 과압을 견딜 수 있다는 사실과 수심에 따라 이 수준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할데인의 모델을 수정했습니다. 그는 각 구획이 어떤 깊이에서 견딜 수 있는 과압의 양을 설명하기 위해 “M-값”이라는 용어를 도입했습니다. 워크맨은 또한 160분, 200분, 240분의 절반 시간으로 구성된 세 개의 느린 조직 구획을 추가했습니다.

워크만은 자신의 계산을 완성된 표로 제시하는 대신 모든 깊이에 대한 결과를 계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방정식의 형태로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M값의 선형 투영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도 유용하다”는 관찰을 통해 감압 테이블 계산에서 컴퓨터의 역할을 최초로 파악한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출처 : https://cronatec.ch/1986-1994/

알버트 A. 뷸만(Albert Alois Bühlmann 1923 ~ 1994)

알버트 A. 뷸만 교수는 1959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의 고압생리학 실험실에서 감압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뷸만은 30년 이상 연구를 지속하며 감압 과학에 중요한 공헌을 많이 했습니다.
뷸만은 호흡기 및 순환계의 병리 생리학을 전문으로 연구했습니다. 그는 특히 높은 고도에서 또는 잠수 중에 발생하는 극한 대기 조건에서의 호흡 생리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의 경력 대부분 동안 그의 주된 관심사는 프로페셔널 심해 다이빙이었습니다. 1959년 그는 취리히 호수에서 트리믹스 가스 혼합물과 감압 중 혼합물의 변화를 사용하여 수심 120미터까지 성공적으로 실험 다이빙을 감독했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뷸만 교수와 하네스 켈러(Hannes Keller)는 300미터까지 시뮬레이션 다이빙을 통해 연구의 실제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뷸만은 미 해군과 협력하여 150~300미터 범위에서 일련의 실험적 확장 잠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해저 유전과 관련된 상업적 다이빙에 적용될 수 있는 그의 연구의 실용적 의미에 관심을 가진 Shell Oil과도 협력했습니다.

뷸만의 연구 대부분은 질소와 헬륨의 최장 하프타임 구획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뷸만은 하프타임 구획의 수를 16개로 늘렸습니다. 그는 또한 고도 다이빙의 감압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했습니다. 여러 심각한 DCS 사례는 표준 해수면 감압 테이블을 사용할 때 고고도 다이빙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고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고고도 다이빙 시뮬레이션 감압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뷸만의 감압 계산 방식은 Workman이 제안한 방식과 유사했습니다. 여기에는 주변 압력과 조직 구획의 최대 불활성 기체 압력 사이의 선형 관계를 나타내는 M값이 포함되었습니다. 두 접근법의 가장 큰 차이점은 Workman의 M값은 수심 압력(즉, 해수면에서의 잠수)을 기준으로 하고, 뷸만의 M값은 절대 압력(즉, 고도에서의 잠수)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1983년 그는 수년간의 연구 결과를 ‘감압-감압병’이라는 제목의 성공적인 책 초판(독일어)으로 출판했습니다. 이 책의 영어 번역본은 198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이빙 대중이 널리 이용할 수 있는 감압 계산에 관한 거의 완벽한 최초의 참고서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손목 장착형 수중 감압 컴퓨터 제조업체와 데스크톱 컴퓨터 프로그램 프로그래머들이 “뷸만 알고리즘”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90년, 1993년, 1995년에 독일어판으로 세 차례 더 출간되었으며, 개정된 제목은 독일어로 “타우흐메디진” 또는 “다이빙 의학”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4판(1995년)의 영어 번역본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뷸만의 모델은 여러 스포츠 다이빙 협회의 표준 다이빙 테이블이 된 테이블을 생성하는 데도 사용되었습니다. Max Hahn은 뷸만의 모델을 사용하여 스위스 수중 스포츠 협회와 독일 스포츠 다이버 협회에서 채택한 데코 92 테이블을 개발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밥 콜(Bob Cole)이 BSAC를 위한 테이블 세트를 개발했습니다. 1987년, 그는 뷸만과 함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일련의 규칙 및 절차와 함께 테이블 자체로 구성된 SAA 뷸만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볼만 교수는 1994년 7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심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다이버는 아니었지만 감압 과학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불필요하게 긴 감압을 피하면서 가능한 한 가장 낮은 위험을 가진 테이블을 만드는 것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1993년에는 감압 과학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공로로 다이버 경보 네트워크(DAN)로부터 상을 받았습니다.

※ 출처 : Robert Workman and Prof Albert Buh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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